파이썬 시작하기 | 파이썬 독학 1-1

안녕하세요! 스무디코딩의 파이썬 독학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파이썬 시작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프로그래머는 코딩을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파이썬으로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요?

파이썬 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은?

파이썬 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대학, 학원, 온라인강의, 독학 등의 과정을 거쳐서 파이썬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직장에서 교육을 받다가 우연히 재능을 발견하여 프로그래머가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 연습을 충분히 하고 컴퓨터 알고리즘 능력을 키우는 것 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악기연주와 같습니다. 노력한 만큼 감동적인 곡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by 드롭박스 창업자 두루 휴스턴)

코딩을 모른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로그래밍은 어린이도, 장년층도 할 수 있고 인문계도 할 수 있습니다.

스무디코딩의 ‘파이썬 독학’의 포스팅을 찬찬히 읽고 따라하면 누구나 파이썬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파이썬은 처음부터 쉽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파이썬은 1991년에 출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네덜란드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썸이 취미로 사용할 목적으로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그 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죠.

파이썬의 장점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넓은 사용자층을 갖고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쉽게 어려운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고, 전문가들은 복잡한 기술도 쉽게 구현할 수 있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언어입니다.

파이썬의 철학 (The Zen of Python)

The Zen of Python 이란 파이썬의 철학은 파이썬 IDLE 에서 import this 란 키워드를 입력하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코드 스니펫)

프로그래밍 언어에 무슨 하나의 시가 들어있다니 이상하죠?

잘 읽어보면 시상이 떠오르는 멋진 시입니다.

>>> import this
The Zen of Python, by Tim Peters
 
Beautiful is better than ugly.
 
Explicit is better than implicit.
 
Simple is better than complex.
 
Complex is better than complicated.
 
Flat is better than nested.
 
Sparse is better than dense.
 
Readability counts.
 
Special cases aren't special enough to break the rules.
 
Although practicality beats purity.
 
Errors should never pass silently.
 
Unless explicitly silenced.
 
In the face of ambiguity, refuse the temptation to guess.
 
There should be one-- and preferably only one --obvious way to do it.
 
Although that way may not be obvious at first unless you're Dutch.
 
Now is better than never.
 
Although never is often better than *right* now.
 
If the implementation is hard to explain, it's a bad idea.
 
If the implementation is easy to explain, it may be a good idea.
 
Namespaces are one honking great idea -- let's do more of those!

전체적으로 파이썬의 철학은 프로그래머들이 더 쉽고 명료한 코드를 만들 수 있도록 추구한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누구나 파이썬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영어가 좀 거북해서 그렇지 서양권(미국,유럽)에서는 초등학생이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구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는 C언어 같이 프로그래머에게 많은 학습을 요구하는 언어도 있습니다. 그런 복잡한 언어는 컴퓨터전공이 아닌 경우 배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은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첫번째 할일 – IDLE에 익숙해지기

우리가 무엇인가 배우려고 할 때 가장 장애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입니다.

빨리 진도를 나가야 한다!

혹시 이런 조바심을 갖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훌륭한 자세입니다. 이런 노력을 하면 금방 파이썬을 마스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목표만 생각해서 공부를 하면 지치기 쉽습니다.

파이썬이 아무리 쉬운 언어라 하지만 다 배울려면 힘이 듭니다. 특히 독학을 하는 경우 지치지 않게 에너지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이제 막 파이썬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우선 IDLE와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말해 파이썬을 가지고 노는 것입니다. (play with the python IDLE)

이 포스팅에서는 파이썬 인터프리터인 IDLE 를 가지고 놀아보겠습니다.

파이썬 개발환경과 IDLE를 아직 설치하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파이썬을 설치합니다.

파이썬 IDLE 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윈도우창이 실행됩니다.

IDLE를 파이썬 인터프리터, 파이썬셸이라고도 하는데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셸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이 표시는 프롬프트(prompt)로 사용자에게 명령어를 입력받으면 바로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선 글자를 출력해보겠습니다.

	
>> print("Hello Python!")

Hello Python!

출력이 잘 됩니다. “” 큰 따옴표가 감싼 부분 안의 글자들을 문자열이라고 합니다.

print() 이렇게 하고 ( ) 괄호로 감싼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컴퓨터에게 내리는 명령어 입니다. 우리가 한글을 사용하지만 영어로 명령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는 사람이 셸에 명령을 써넣으면 정말로 이렇게 이해합니다. 너무 쉬워서 어리둥절할 수 있겠지만 파이썬은 이게 다입니다.

*여기에 설명한 마법같은 내용의 원리들은 파이썬을 좀 더 배우면 이해하게 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개념부터 설명하면 금방 지치게 됩니다. 대신 파이썬을 배우고 싶다면 반드시 실습(여기서는 놀이입니다)을 해야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실행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그 시간의 가치가 크게 차이납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의 사실입니다.

컴퓨터에게 명령을 했더니 컴퓨터가 알아듣고 결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래밍 학습은 사람의 명령과 컴퓨터의 실행의 반복으로 완성됩니다.

구현해본 코드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컴퓨터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일을 시켜본 사람이 잘 시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마스터는 없지만 자신이 사용하는 기계를 마스터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프로그래머들은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잘 하기위해 유명한 프로그래머들에 대해 배우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 코드로 대체 무슨일을 해냈다는건지?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어보면 좋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그들은 공학도로써 인문학과 과학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로 세간의 평가와 다르게 소통을 중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IT업계의 양대산맥인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의 인생을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딩을 왜 해야하는지 모를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사칙연산 기호 (일반)

  • 덧셈 +
  • 뺄셈 –
  • 곱셈 *
  • 나눗셈 /

덧셈과 뺄셈은 같은데 나머지는 좀 다르게 보입니다.

파이썬으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입문하시는 분들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학의 기호라는 것은 약속에 불과한 것입니다.

단지 컴퓨팅 초기에 채택한 기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곱셈이 * 나눗셈이 / 이라는 것은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전세계의 프로그래머들이 수십년 넘게 사용해온 기호인 만큼 바뀔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파이썬셸에서 자유롭게 계산을 해봅니다. 즉각적인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0 + 10
20
>>> 300-55
245
>>> 2*4
8
>>> 10/2
5.0

직장인은 업무시간에 파이썬 IDLE 를 열어놓고 계산기 대용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학생이라면 수학문제를 푸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을 세울 수 있어서 윈도우 계산기보다 좋습니다.

지금은 사칙연산에 불과하지만 사용하면 할 수록 굉장한 계산을 손쉽게 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파이썬셸을 계산기 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파이썬셸은 윈도우 계산기보다 좋다

컴퓨터의 어원은 컴퓨팅(계산하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컴퓨터의 능력을 제일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코딩입니다.

여러분은 코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의 능력을 완전히 사용하는 것 입니다.


이제 파이썬으로 문자열 출력과 사칙연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주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죠.

여기다가 한가지만 더 하고 ‘열린 파이썬 독학’의 첫번째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바로 데이터를 조작하는 방법인데요.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언제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데이터는 의미가 있는 수, 문자라고 할 수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팩트(Fact)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제 제주도의 기온은 하나의 팩트죠? 기상청 홈페이지에는 어제 하루 제주도의 평균기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Data 입니다.

흔히 말하는 컴퓨터는 0과1로만 동작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렇게 단순한거야? 라고 질문을 하지만 사실 컴퓨터의 데이터 체계는 놀랄 정도로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은 데이터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래의 코드를 실행합니다.

>>> a = 10
>>> b = 3
>>> c = 4
>>> a - b - c
3

a 라는 이름에 10을 연결시키고 b라는 이름에 3을 연결시키고 c라는 이름에 4를 연결시킵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름으로 연산이 가능합니다. 결과는 3입니다.

아직 느낌이 안오면 아래와 같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 money = 10000
>>> myApartment = 202
>>> money
10000
>>> myApartment
202

money = 10000 돈에 10000을 할당합니다.

myApartment = 202 이것은 아파트 호수 정보를 저장합니다.

이렇게 의미를 부여한 이름을 입력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작성하고 숫자와 연결한 데이터 이름을 변수(variable)이라고 합니다.

컴퓨터에는 나의 학점, 재산, 나이, 출생일, 키 등 온갖 종류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숫자로 표현되는 모든 데이터와 문자로 표현하는 모든 데이터는 컴퓨터에 저장이 됩니다.

기상청은 수십년전 서울의 온도 자료도 데이터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기후를 예측하는데 사용하죠.

파이썬셸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수치 데이터를 파이썬셸에서 변수로 만드는 연습을 해보세요. 부모님의 나이, 동생의 출생연도, 몸무게, 직장에 다닌 연수 등. 지금은 파이썬셸을 닫으면 데이터가 사라지지만 파일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법을 배운 후에는 파이썬으로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배운 점 세가지

1. 컴퓨터에 명령어로 지시하는 방법

2. 파이썬을 계산기로 사용하는 방법

3. 파이썬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법

오늘은 열린 파이썬 독학의 첫시간인 만큼 가볍게 몸풀기를 해봤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면 성공입니다!

요즘 독학은 옛날처럼 진짜로 혼자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최고의 강사가 하는 무료 동영상강의 듣고 무료 PDF자료를 아이패드에 받아놓고 모르면 SNS에 질문해서 답변받고 하는게 독학입니다. 돈안들이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커피 마셔가면서 감미롭게 할 수있는게 진정한 독학이죠.

이런 방식이 컴퓨터 코딩을 배우는데는 최적의 방법중 하나입니다. 리눅스의 창시자 리누즈 토발즈는 지금도 작업실에 컴퓨터 한대 놓고 혼자서 프로그래밍을 합니다. 단지 그가 프로그래밍을 더 잘 하기 위해서 하는 방법은 벽을 안정된 색깔로 칠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한다고 합니다. 그가 기르는 애완견만이 업무시간에 그의 방을 드나늘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 회사에서 팀으로 하는 업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협력해서 만드는 프로젝트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런 길을 추구하시는 분은 주위 사람들과 상담하며 온라인 독학이 적당한 방법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IT관련 취업을 위해서는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사람을 찾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은 열린 마음으로 코딩을 배우기 위한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입문 단계에서는 무엇이던 연습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프로그래머가 탄생하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이제 첫걸음을 시작했으니 조금만 노력하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부참조문서

유튜브로 파이썬 시작하기

Learn Python – Full Course for Beginners [Tutorial] – YouTube

>> 무려 4시간이 넘는 영어 강의입니다. 2000만명 넘게 시청했습니다.

Python Tutorial – Python for Beginners [Full Course] – YouTube

>> 이 영어 강의는 6시간이 넘고 1500만명 가량 시청했습니다.

공식문서로 파이썬 시작하기

3.9.1 Documentation (python.org)

>> 파이썬 공식 문서를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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