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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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domain)은 문자로 표시된 인터넷 주소입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의 주소는 IP 주소라는 숫자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IP주소 만으로도 인터넷은 작동하지만 도메인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IP가 변경되더라도 도메인 주소를 통해서 그대로 접속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숫자보다 더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에는 아이피 주소와 도메인 이름의 입력이 가능)
워드프레스 만들기 이전 포스팅에서 AWS 라이트세일의 고정 아이디를 생성했는데 이번에는 그 고정 IP에 도메인을 구매하여 연결해보겠습니다.
도메인은 GoDaddy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AWS의 Route 53에서도 도메인을 구매할 수 있는데 kr 도메인은 없더군요.
아래 이미지는 GoDaddy의 도메인 검색결과입니다. 어떤 도메인 이름이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또 도메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 금액 차이도 있습니다. 할인 프로모션 같은 것도 있어서 잘 찾아보면 괜찮은 도메인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가비아 검색결과입니다. 같은 이름으로 검색했는데 금액 차이가 납니다. GoDaddy보다 몇천원 더 비싸지만 1년 후 가격은 더 저렴합니다. 도메인은 1년 단위로 구매하여 연장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아래 smoothielog.kr 같은 경우 1년에 13,500원 1년 후 연장할 때는 2만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도메인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몇백원만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것도 있고 키워드에 따라 수천만원이 넘는 도메인도 있습니다. 어떤 도메인을 선택 하는가는 각각 상황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보통 1만원대 kr 도메인을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키워드를 조합해보면 그 보다 저렴한 도메인도 나오지만 길게 봐서 1년에 1-2만원 정도 나가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 싶습니다. 사이트 규모가 크다면 당연히 도메인도 그에 걸맞도록 돈을 내야겠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라면 1년에 1-2만원 도메인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고 상위 랭킹으로 오르는데는 도메인 이름보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도메인의 가치는 웹사이트 스스로가 만들어야죠.
가비아 도메인 구매와 라이트세일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비아에서 구매한 도메인을 라이트세일에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도메인등록과 등록정보숨김설정 서비스를 구매했습니다. 등록정보숨김설정은 웹에서 DNS 정보 조회시 소유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숨겨주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은 가능, 법인 등 일부 기관과 조직은 불가) 아무래도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공개하므로 개인의 웹사이트라면 보안을 위해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필자는 도메인을 구매할 때 항상 등록정보 숨김설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가세 붙어서 1년 도메인 비용이 18150원이네요.
도메인이 등록되었으면 AWS로 라이트세일로 돌아와서 [네트워크 – DNS 영역 생성]을 클릭합니다. 아래 표시 부분에 구매한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사용가능한 AWS의 이름 서버(Domain Name)가 나옵니다.
위의 이름 서버 주소를 가비아에 입력해줘야 합니다. 다시 가비아로 가서 [홈-도메인 정보 변경 -네임서버 설정]을 클릭하고 호스트명을 입력해줍니다. 4차까지 입력할 수 있으니까 위의 4개 주소를 다 넣습니다.
입력 후 저장까지 마친 후에 다시 AWS 라이트세일로 와서 DNS 레코드를 입력합니다. 여러가지 DNS 레코드 유형을 지원하는데 우선 도메인을 연결합니다. @는 기본 도메인을 뜻합니다. A레코드는 도메인을 IPv4 주소로 cname 레코드 유형은 하위도메인을 다른 도메인에 지정할 수 있습니다. 레코드는 여러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만든 IP 주소를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여기까지 끝나고 도메인의 이름을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입력하면 라이트세일의 워드프레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메인 등록 과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도메인 주소를 AWS의 고정 IP에 연결시키는 개념 자체는 단순합니다.
정리
도메인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하여 AWS 라이트세일의 DNS 서버에서 고정 IP에 연결해봤습니다. 가비아의 DNS 서버를 이용해도 되지만 AWS는 원스톱으로 DNS 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이트세일의 DNS 레코드 유형에 대해서는 다음 관련링크를 참고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Let’s Encrypt의 무료 SSL 인증서 설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련링크
Amazon Lightsail의 DNS | Lightsail 문서